2021 상하이텍스(ShanghaiTex 2021)가 오는 11 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시 푸동소재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신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다.
제 20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출품 기업들(2019년 행사: 1,200 개 이상 참가)이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하고, 친환경 및 재활용 분야의 새로운 기회 탐색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섬유업계는 최근 몇 년 동안 Green and Recycle이 주요 트렌드였으며 글로벌 섬유 산업은 원자재와 에너지의 부족한 공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우기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의 창궐로 재활용 직물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상하이텍스는 이를 반영 기존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재활용 및 재사용하는데 촛첨을 맞춰 이와 연관된 기계 및 기술을 전시하고 이를 업계에 전달하게 된다.
또한 패션, 의료, 항균, 항 바이러스 및 스포츠와 관련된 최신 혁신 및 기술을 수집해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중국내에서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올해 11월경이면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고 상당수가 항체를 형성하게 돼 전시회를 여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박람회 전문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상하이텍스 2021이 정상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현재 중국 입국시 적용하는 4주 격리(자부담) 조치 해제와 항공기 운항 정상화가 이뤄져야만 국내 기업들이 참가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반기에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ITFOCUS ⓒ www.it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