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벌이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송에 대해 "부끄럽다"고 지적하면서 국내 기업간 이같은 소송은 남 좋은 일만 시킨다며 합의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소송 비용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양사가 싸우면 남 좋은 일만 시킨다"고 밝혔다.(ITFOCUS ⓒ www.it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