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시총 기준 하루 28조원이 증발했다. 삼성물산 6.84% 급락했으며, 삼성전자도 3%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호텔신라의 경우 장중 7%대 급등 후 하락으로 마감했다. 삼성그룹 23개 종목 중 22개 주가 내려 그룹 총수 이재용 회장의 구속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ITFOCUS ⓒ www.it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