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이 통합에 합의했다.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재팬이 18일 경영을 통합하는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다음 달 중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통합에 따라 라인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대 50 지분을 가진 합작회사가 된다. 이 합작회사는 Z홀딩스를 지배하는 공동최대주주가 된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 주식 전부를 취득하기 위해 공개 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사이 라인의 지분 조정 이후 라인은 소프트뱅크 연결자회사가 되고, 라인이 수행하는 사업 전부는 Z홀딩스 아래로 이관된다.
라인운영회사(라인이 새로 설립하는 자회사) 주식 1주당 Z홀딩스 주식 11.75주의 비율로 Z홀딩스 주식이 교부된다.(ITFOCUS 이승도 기자 ⓒ www.it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