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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9년09월28일 13시05분 ]


 

-요즘 음식점에 가면 앉자 먹는 방을 개조해 의자식으로 변경한 곳을 많이 보게 된다. 전통적으로 방에 앉아 먹던 한정식 집들도 대부분 의자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바뀌게 된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분분하다.


어떤이는 중국 관광객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이는 여성들이 의자에 앉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성상위 시대가 돼 여성층을 고려한 것이라고도 한다.


또 어떤이는 음식점들이 서빙하기 편리하도록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이라고도 한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방바닥에 앉아 먹던 한국의 전통이 변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렇게 의자로 바뀌는 것과 마찬가지로 거리에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테이블+의자)를 실내에서 바깥으로 빼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것은 유럽식을 반영한 것 같다.

 
 
유럽 여행을 가면 길거리에 테이블이 즐비하게 나와 있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이런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길거리에 자리를 놓으면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자리세도 안내는 것 같은데 이렇게 음식점들이 통행인에게 불편을 줘도 되는가하는 생각을 해봤다.


유럽은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자리세를 받고 음식점들도 정부에 자리세를 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음식점의 테이블이 인도를 점령해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도 이제 음식점이 자리를 인도에 내놓을 경우 자리세를 내고 그 자리에 앉는 손님도 자리세를 내는 것을 생각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자리세를 내가며 굳이 먼지 날리는 바깥에 앉아 음식을 먹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유럽인들은 먼지가 펄펄 날리는 바깥에 앉아 음식을 잘 먹는 것을 보았다.


나도 음식점 내부 보다 바깥에서 먹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 가운데 하나다. 단  먼지 없고 공기 맑은 곳은 좋아하겠지만 서울처럼 자동차 매연, 미세먼지가 가득한 거리에 나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사양하고 싶다.


여기에다 자리세까지 거둔다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나저나 바깥에 자리를 놓는 음식점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으니 언젠가는 자리세 거두는 문제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 글을 요즘 세금 거두는데 혈안이 돼 있는 국세청 관계자는 안 봤으면 좋겠다. (조영준의 오늘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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